콜밴은 택시와 영업용 화물차 사이의 중간 단계의 차량을 이르는 단어이다. 보통 택시보다 많은 6인승이다. 기아 카니발, 현대 스타렉스 등의 승합차량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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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기술
일반 화물차가 아닌 5~6인승 밴으로 화물 운송을 하는 서비스다. 택시를 이용하기에는 짐이 많고 1톤 트럭을 이용하기에는 짐이 너무 적거나 또 탑승해야 할 사람이 많을 때 편리하다. 또한 여러 곳의 거래처에 물건을 배달할 때, 장거리 운송이 필요할 때도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중심 접근
2001년 2월 기준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2,000여 대가 영업하고 있었으나 수입 감소를 우려한 택시업계로부터 1t 미만의 영업용 승합차량이 사실상 택시영업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발했다. 그 원인은 화물에 대한 명문규정이 없기 때문으로, 중앙정부가 콜밴영업이 가능한 화물 양의 기준을 명확히 하는 일이 시급하고 지방자치단체도 감독과 단속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팀워크와 협력
이에 정부는 2001년 11월 30일부터 콜밴 구조를 변경하여 3인용으로 제한했고, 2003년 2월 27일에는 콜밴을 타는 승객은 1인당 40kg 이상의 화물을 가져야 한다는 규정까지 신설했다. 하지만 2004년 12월 16일 헌법재판소는 승객을 3명으로 제한하는 규정은 한정위헌으로 판결했다. 따라서 관련 법령의 정비가 시급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1년 콜밴 업주들이 낸 헌법소원에서는 택시와의 영업분쟁 최소화를 이유로 기각했다. 콜밴이 3인승 차량으로 제한된 이후 기존의 6인승 콜밴들은 주행거리가 999999km를 찍었는데도 법 때문에 차량을 교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